여자축구 WK리그 서울시청이 인천 현대제철을 제치고 1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청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의 2025 WK리그 플레이오프(PO) 단판 승부에서 0-0으로 비겼다.
무승부가 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올라가는 규정에 따라 2위 서울시청이 3위 현대제철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서울시청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또 올 시즌 현대제철과의 5차례 맞대결에서 2승 3무로 우위를 점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정규리그 1위 화천KSPO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1월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차전은 11월15일 오후 2시 화천생체구장에서 열린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