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1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MOU 6건과 계약서 1건에 대한 양해각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교환식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로 보이스피싱·스캠 등 초국가적으로 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도 이날 체결됐다.
양국은 또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서’를 비롯해 ▲2026~2030년 경제협력 공동계획 ▲실버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MOU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MOU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검역요건 MOU도 체결했다.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후 친교 일정과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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