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KIA는 "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6년 신인 선수 3명(박종혁, 한준희, 김민규)을 포함해 30명이 참가해 4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올해 통합 2연패에 도전했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무르던 KIA는 7월 초 2위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부진한 다. 결국 65승75패4무(0.464)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KIA의 최종 순위는 8위였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는 올 시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과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수비 지도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오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참가 선수 명단(* 표시는 2026년 신인)
△감독: 이범호
△코치(18명): 손승락, 김주찬, 조승범, 이동걸, 김지용, 이해창, 고영민, 김연훈, 박기남, 타카하시, 방석호, 이진우, 박규민, 신용진, 나이토, 박준서, 황종현, 백승훈
△투수(13명): 김경묵, 김세일, 김양수, 김정엽, 김태형, 김현수, 양수호, 이도현, 이성원, 이의리, 장민기, 장재혁, 황동하
△포수(3명): 권다결, 주효상, 한준수
△내야수(7명): 김규성, 박민, 박상준, 오선우, 정현창, *박종혁, *한준희
△외야수(7명): 박재현, 박정우, 박헌, 이영재, 정해원, 한승연, *김민규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문가비, 정우성 아들 공개…10장 사진에 '우월 DNA' 돋보여
- 2위 '남편상' 김선영, 故 백성문 계정에 남긴 글 "고통 속에도…"
- 3위 '김연아♥' 고우림, 결혼 3년 만 경사 터졌다…전세계 감동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