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뻘 짓 후 결국 돈을 주고 플레이 해버렸다..
한 번에 다 쓰면 분량이 길어질거 같아 나눠서 작성해보려 함
게임의 간단 역사
게임에 대한 내용에 앞서 간단하게 케이온 아케이드 게임을 알아보자
처음에 나왔던 아케이드 게임은 '케이온! 방과후 리듬 타임'이다.
이 게임은 2013년 경에 나왔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psp용 게임 '방과후 라이브'가 2010년경에 나온걸 생각하면 좀 늦게 나온 셈이다.
2013년이면 극장판도 나왔으니까 극장판 노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이것까지 챙겼던 갓겜이라면 여기 있는 여러분들도 이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었겠지.
안타깝게도 이 게임에는 1기 곡 밖에 없었다.

이 게임에 대한 내용은 나무위키에도 기록되어 있다.
참 마음 아픈 이야기 밖에 없다.
그렇게 2013년 말에 리듬 타임 제2판으로 업데이트 되고, 후속작으로 2014년에 '케이온 방과후 리듬 셀렉션'이 나오게 된다.

'와 그러면 1기랑 2기랑 극장판 노래 다 있는건가요??'
그랬었다면 여기 있는 여러분도 이 게임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겠지.
놀랍게도 여기에는 2기 노래밖에 없었다.
그 뒤 2015년에 리듬 셀렉션 제2판으로 업데이트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여기서 플레이 해본게 이 리듬 셀렉션 제2판이다.
이 게임이 덤프(기판에서 게임을 추출함)된게 올해 4월 쯤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전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찾을 수 없어서 현재 해볼 수 있는건 이 게임 뿐이다.
그래서 거의 로스트 미디어 취급 받고 있는 듯 하다.
역사는 이정도로 정리하고 나중에 더 자세하게 다룰 때가 있으면 그 때 다뤄보도록 하자.
그래서 이 게임은 뭔데
이 게임은 리듬 게임에 카드 수집 요소가 들어간 게임이다.
리듬 게임은 왼쪽에 저 버튼 3개로 진행한다.
기기 모습으로 보나 게임 내용으로 보나 그 때 당시 케이온 주 시청자를 위한 게임은 아니었다고 생각되는게 아래와 같은 게임이 생각났기 때문
카드 수집에 리듬 게임 향이 들어간 게임....
여러모로 쉽지 않다.
그래서 게임은 어떻게 하냐고
미안하다. 서론이 길었다...
동전을 넣고 게임을 시작하면 주의 사항을 알려준다.
화면에 머리 박지 말라고 알려주나보다.
그런데 저 sd 어디서 본거 같지 않음?
방과후 라이브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봤을 sd
아마 이걸 그대로 사용한걸로 보인다.
게임 안에 맵도 있는데 이것도 psp 게임에 있던 파일 그대로 쓰지 않았나 싶다.
그 다음 좋아하는 캐릭터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캐릭터 하나를 고르면 게임에 대한 설명을 쭉 해준다.
진행 순서는 카드 스캔 -> 노래 선택 -> 난이도 선택 -> 게임 플레이 -> 결과 발표
카드 수집이 주 된 게임이라 그런지 리듬 게임은 한 판 밖에 진행을 안한다!
카드 스캔
카드는 총 3장 스캔이 가능하다.
물론 처음 게임을 하면 카드가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카드를 어떻게 얻는지는 안나오지만 아마 게임이 끝날 때 한 장 주거나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다.
이 카드는 전작 '리듬 타임'과 본작 '리듬 셀렉션'의 카드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카드의 숫자가 304장이다.
304장이요???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게임이다.
이 카드로 추가 점수를 얻거나 코스튬을 입힐 수 있는데 자세한건 두 번째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노래 선택
앞에서 '2기 노래 밖에 없다!'라고 했는데 진짜 2기 노래밖에 없다!!!!!
노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Utauyo!! MIRACLE
- NO,Thank You!
- 장맛비 20 러브(五月雨20ラブ)
- GO! GO! MANIAC
- Listen!!
- 딸기 파르페가 멈추질 않아(いちごパフェが止まらない)
- 퓨어퓨어 하트(ぴゅあぴゅあはーと)
- Honey sweet tea time
- 두근두근 설탕(ときめきシュガー)
- 겨울날(冬の日)
이렇게 총 10곡
노래는 2기 오프닝, 엔딩이랑 방과후 티타임 2 앨범에 있는 곡들이다.
뭔가 좀 아쉽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상위 3곡은 제2판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추가된 곡이다...
난이도 선택
난이도는 총 3개 쉬움, 보통, 어려움이 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이 게임을 처음 봤을 땐 프리파라 같은 게임을 생각해서 어려움 난이도여도 어렵지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해보고 충격 받았다. 여기서 이런 난이도를...?
게임 플레이
게임은 위에서 게임기의 모습을 봤듯이 3개의 버튼으로 플레이한다.
게임 방식은 방과후 라이브와 비슷한 모습의 게임
그런데 노트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니까 노트 보는게 은근 어렵다.
게임 플레이 영상은 녹화한 다음에 다른 글에서 올려볼게
결과 발표
게임 결과 화면인데 이상하게 카드 보너스가 있다.
그렇다. 앞에서 찍었던 카드 3장의 점수가 최종 점수에 합산된다.
하이스코어를 노리려면 어쩔 수 없이 카드를 모아야하는 사악한 방식
최종 스코어가 나오면 지금까지의 점수에 합산된다.
근데 지금까지의 포인트??????
이거 보고 살짝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랭킹
랭킹에서는 기록된 노래와 점수가 표시된다.
놀라운건 상위 5개 밖에 안보여준다.
앞에서 봤던 스크린샷에서는 57만점을 얻었으니 랭킹에도 들 수 없다.
이 점수의 간극?
당연히 카드로 채워야지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게임에서 충격적인 부분은 캐릭터 랭킹이 있다는 거다.
앞에 있었던 '지금까지의 포인트'는 이 캐릭터 포인트를 말하는거고 모인 캐릭터 포인트로 이렇게 줄을 세운다.
아니 어떻게 캐릭터로 갈드컵을...
앞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라는 건 이걸 위한 빌드업 같다.
그리고 위 이미지에서 4명 밖에 안나오는데 그럼 나머지 한 명은 어딨냐 할 수 있는데
맨 밑에서 울고 있.....다.
참 잔인한 게임이 아닐 수 없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맨 위로 올리고 싶으면 많은 돈을 쏟아 부어야지....
그리고 맨 위에 올리면 뭐가 좋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게임 플레이 도중을 제외한 모든 아나운서가 저 캐릭터 랭킹 1등 캐릭터가 맡는다.
위의 결과에서는 유이가 1등인데 이렇게 되면
내가 무기쨩을 골라서 플레이를 했어도 게임 끝나고 "플레이 해줘서 고마워"를 유이가 말해준다.
이게 맞냐???
소감
이 게임 태생이 카드 팔이(...)였던 탓에 게임 내용이 부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전 작을 제외한 카드 수만 따져도 100장은 아득히 넘는데 여기서 원하는 카드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고
심지어 이 카드란 것도 일러를 새로 그린 것도 아니라 다 재탕이다.
여러모로 적은 비용으로 가기전 마지막 수금(...)같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의외로 리듬 게임은 치는 맛이 있었다. 역시 노래가 좋아서 그런가??
그래서 그런지 차라리 그 돈으로 모든 노래 수록된 콘솔 게임을 만들어 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원 통 하 다 !
다음에는 게임 플레이 영상, 카드 사용에 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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