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환상 득점 작렬’ 유강현, “어릴 때는 유연해서 이런 골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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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환상 득점 작렬’ 유강현, “어릴 때는 유연해서 이런 골 많이 나왔다”

STN스포츠 2025-11-01 16:4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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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유강현이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유강현이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유강현이 환상적인 득점에 대해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승점 61점을 만들었고 김천상무를 끌어내리고 K리그1 2위로 등극했다.

유강현은 경기 후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강현은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8분 환상적인 오버헤드 킥 득점을 터트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강현은 “어릴 때는 유연해서 이런 골이 나왔었다. 허리가 굳은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고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창근 형이 지난주 골 넣으면 오마카세 사준다고 했는데 이런 얘기를 나눴다”며 화기애애한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대전은 K리그1 2위로 올라섰고 시선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으로 향한다.

유강현은 “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해서 가장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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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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