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20분께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3층 야외 테라스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연 관계자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콘서트 행사 관계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테이블 등을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을 담아놓은 페트병에 햇빛이 비치면서 돋보기 효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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