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이범호 감독 "강도 높은 훈련"

사진 = 뉴시스

 

올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캠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IA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투수 이의리, 황동하, 내야수 오선우, 포수 한준수, 2026년 신인 선수 3명 등 3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KIA 이범호 감독은 "마무리캠프에서 올 시즌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선수들이 한 시즌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수비를 지도 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