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중도일보 2025-11-01 13:50:39 신고

3줄요약
KakaoTalk_20251031_103503263

대전 식장산과 세천 옛 미군저유소 그리고 대덕구 장동의 탄약창 주변을 함께 걸으며 평화를 토론하는 '제8회 대전 평화발자국'이 11월 1일 오전 10시 판암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전에 남아 있는 미군 군사시설을 견학해 현장을 조사하는 기획으로 마련됐다.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에 따르면,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에 위치한 리치몬드 사이트(Richmond Site)는 주한미군 통신기지로, 캠프 험프리스(평택)에 본부를 둔 제41통신대대(제1통신여단 예하)가 관리·운영하는 통신 중계 또는 시설 부지다. 2017년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토양·지하수 오염평가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를 크게 웃돌고 카드뮴도 기준치 이상으로 측정되면서 환경부는 환경공단의 조사보고서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정화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날 1919년 개통해 지금은 폐지된 구정리터널을 찾아 6·25전쟁의 참상을 확인하고 증약터널을 견학한다. 이어 세천 옛 미군저유소 부지와 대덕구 장동 캠프 에임스(Camp Ames) 주변 지역을 찾아 의견을 나눈다. 이번 제8회 대전 평화발자국은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2시 30분께 마칠 예정으로,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