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본원 빅데이터실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심평원 대전충청본부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30일 대전충청본부 교육장에서 대전·충남·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 13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이해와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충청본부와 본원 빅데이터실이 협업해 마련했다. 지역 단위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사업 평가에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데이터 이해 및 분석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속성과 활용 사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제공 통계정보 ▲데이터 결합 절차와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현장의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대전충청본부는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각 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연구 지원, 맞춤형 분석데이터 제공, 정기 협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지역의료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연구 현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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