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 얼마나 올랐을까…KDI 경기 판단도 주목[경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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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얼마나 올랐을까…KDI 경기 판단도 주목[경제전망대]

모두서치 2025-11-01 13:2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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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다음주(11월3~7일)에는 10월 소비자물가 통계가 발표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내수 경기가 회복되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줄어든 가운데 국책 연구기관의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도 나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4일 '202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진정될지가 제일 큰 관심사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지난 8월 SKT의 통신요금 할인 효과로 1.7%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2%대로 돌아왔다. 축산물(5.4%)과 수산물(6.4%), 가공식품(4.2%), 외식(3.4%) 등 먹거리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또 가계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3.2% 상승해 높은 수준을 지속했고, 식품 이외 품목은 2.1% 올랐다.

한국개발연구원은 9일 'KDI 경제동향 11월호'를 발표한다. 최근 내수 경기 회복, 반도체 시장 호조, 설비·건설투자 반등,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인한 수출 불확실성 해소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DI가 어떤 경기 판단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KDI는 지난달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외 요인에 대해서는 "대미 자동차수출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8월 기준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665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7000명 감소했다.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중은 23.1%로 0.3%p 하락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3만9000명으로 2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6000명으로 6만4000명 줄었다.

국가데이터처는 6일 '2024년 다문화인구동태'를 발표한다.

2023년 다문화 혼인은 2만431건으로 전년대비 17.2%(3003건) 늘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21년 7.2%에서 2022년 9.1%, 2023년 10.6%로 상승하는 추세다. 외국인·귀화자 남편의 출신 국적은 중국(6.9%), 미국(6.9%), 베트남(3.9%)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귀화자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27.9%), 중국(17.4%), 태국(9.9%) 등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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