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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북구 송정동의 한 대형 상가 앞을 지나던 행인들의 머리 위로 갑자기 물이 쏟아졌다.
당시 행인들의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물벼락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튿날 비슷한 시각에도 해당 건물에서 대량의 물이 떨어졌고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조사를 통해 해당 상가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이 용의자임을 특정했다.
경찰은 물을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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