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30일 국빈 방문 형태로 방한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정상회담장 앞에서 맞이한 뒤, 시 주석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한다. 이어 공식 환영식이 진행된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민생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 전 APEC 정상회의 제2세션이 끝나면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대통령은 2세션이 끝난 뒤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 주석에게 의장직을 공식 인계할 예정이다.
[경주=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