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연패' 리버풀 슬롯 감독…"부상으로 운이 부족했을 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EPL 4연패' 리버풀 슬롯 감독…"부상으로 운이 부족했을 뿐"

모두서치 2025-11-01 11:27:4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부진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단지 운이 따르지 않을 것 뿐"이라며 선수단에 신뢰를 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아스톤빌라와 2025~2026시즌 EPL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슬롯 감독은 "(선수단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기가 가진 자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틀 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0-3 완패 후 선수단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말한 것과 대치된다.

당시 리버풀은 10대 유망주 3명을 선발 출전시키는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지만 결과는 완패였고, 슬롯 감독은 경기 후 현재 선수단의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슬롯 감독은 아스톤빌라전을 앞두고는 선수단에 만족한다며 말을 바꿨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지난여름 4억5000만 파운드(약 86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쓰며 올 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은 몸값에 걸맞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덩달아 경기력도 하락세를 보인다.

부임 첫 해 리그 우승을 지휘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슬롯 감독은 이제 비판의 중심에 서 있다.

슬롯 감독은 "우리의 전략과 방식에 대한 확신이 있다. 다만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선수나 다친 선수가 있는 게 문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3~4명이 다치면 선수층이 16명으로 줄어든다. 20~21명이 돼야 충분하다"고 했다.

리버풀에 오는 아스톤빌라전 결과는 매우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 지면 1953년 9월 이후 무려 72년 만에 리그 5연패 망신을 당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