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 곳곳 약한 비…낮 15~18도 '가끔 구름'

사진 = 뉴시스

 

주말인 1일 전북자치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밤사이 내린 비로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익산에 가시거리 100m 안팎의 매우 짙은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장수와 남원에, 오후에는 완주·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에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 1㎜, 오후 5㎜ 내외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순간 초속 15m 안팎(산지 20m)으로 강하게 부는 시간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로 전날보다 3~6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전날보다 4도께 낮겠다.

지역별 한낮 기온은 진안·장수 15도, 무주·임실 16도, 완주·남원·순창·군산·김제 17도, 전주·익산·정읍·부안·고창 18도 등이다.

대기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이며, 식중독지수는 '관심' 단계다. 체감온도는 오전(6시~정오)에 가장 낮고, 자외선지수는 '보통'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의 물때는 두매로 오전 11시25분(480㎝), 간조는 오후 5시51분(203㎝)이다. 일출은 오전 6시56분, 일몰은 오후 5시38분이다.

전북북부 앞바다에는 바람이 북서-북 6~12도로 불고, 파고는 0.5~2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