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독일산 3선 자원 영입 리스트 올렸다→ “맨유, ‘차세대 크로스’ 로 중원 보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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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독일산 3선 자원 영입 리스트 올렸다→ “맨유, ‘차세대 크로스’ 로 중원 보강 원해”

인터풋볼 2025-11-01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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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겔로 슈틸러를 주시 중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5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에는 중원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필더는 현재 맨유가 반드시 투자해야 할 포지션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루벤 아모림 감독의 선호 옵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는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나이가 들고 있다. 코비 마이누는 입지를 잃은 이후 팀에 자리 잡지 못했고, 지난해 이적해 온 마누엘 우가르테는 아직 검증 중이다. 이로 인해 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여러 후보와 연결되었다. 더불어 최근에는 슈틸러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라고 더했다.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 슈틸러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이다. 뮌헨 태생임과 동시에 10년 넘게 뮌헨 연령별 유스에서 성장한 로컬 보이.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0-21시즌 1군 콜업됐고 성골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스쿼드가 두꺼운 뮌헨에서 슈틸러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원한 슈틸러는 임대를 모색했다. 이후 호펜하임을 거쳐 2023년 독일에서 명망 있는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알을 깨고 나왔다. 2023-24시즌 34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4골 11도움을 기록, 팀의 독일 DFB-포칼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안정적인 볼 운반과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을 조율하며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일 대표팀에도 차출돼 데뷔전도 치렀다.

플레이 스타일이 자국 대표팀 선배 토니 크로스와 비슷하다는 평이다. 아직 2001년생인 만큼 장차 더 성장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에 맨유 외에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걸출한 클럽들도 주시 중인 자원이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내년 발동되는 스틸러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로 알려졌다.

한편, 맨유는 최근 초반 부진을 딛고 3연승을 달성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모림 감독의 쓰리백 시스템에서 중원을 담당한 브루노와 카세미루의 경기력이 살아난 덕분이다. 다만 두 선수가 30대 베테랑인 만큼 세대 교체할 자원이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인데, 발레바와 워튼은 1억 파운드(약 1,837억 원) 몸값이 예상되는 만큼 이적료 부담이 크다.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슈틸러에 관심 가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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