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준우승' 한화 김경문 감독 "언제나 2위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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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준우승' 한화 김경문 감독 "언제나 2위는 아쉽다"

STN스포츠 2025-10-31 23:0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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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4승 1패 기록으로 LG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굳은 표정으로 9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31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4승 1패 기록으로 LG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굳은 표정으로 9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김경문(66) 감독이 한국시리즈를 돌아봤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1승 4패로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항상 2위은 아쉽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나 스태프들, 프런트들 모두 1년 동안 고생 많았다. 더불어 LG를 축하해 줘야 한다. 우승팀에서 좋은 것들을 많이 봤다. 상대를 축하하면서 내년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즌 전 전망을 뒤집고 2위로 마친 것에 대해 “그래도 2위하면 다 묻히는 것 같다. 한화 선수들, 스태프들, 프런트들 모두 다 고생 많았다. 1년 동안 2등의 아픔이 있지만, 수고했다"라고 격려했다. 

향후 보완점에 대해서는 "사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격을 많이 걱정했는데, 의외로 타격에선 점수가 났고, 오히려 투수 쪽에서 좀 보였다. 지고 나서 이야기 많이 하는 건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는 4차전 패배를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꼽으며 "어제 경기다. 우리도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는데, 상대에게 경기를 내줘 아쉽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감독 입장에서는 다 잘해주고 완벽하게 막아주면 좋겠지만, 감독 생활을 20년 하다 보니까 어린 선수들은 모두 숙제를 안고 있더라. 나중에 그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팀을 높은 곳까지 올라가게 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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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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