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충남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국민의힘)가 30.0%를 기록하여 우세하였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0월 25~26일 충남시민 801명을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국민의힘) 30.0%, 이어서 양승조 전 충남지사 20.0%,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10.7%,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9.5%, 박정현 부여군수(더불어민주당) 2.2% 순이었다. 그외 5.2%, 없다 12.2%, 모름 10.2%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2.8%, 더불어민주당 41.1%,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0.4%였다. 기타 0.7%, 없다 10.2%, 모름 1.0%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 60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하였고, 4~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였다.
'현 정권 지원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 되어야 한다'는 39.5%, '현 정권 심판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 되어야 한다'는 46.8%였다. 모름은 13.7%였다.
김태흠 충남지사 재지지 의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지지 36.7%보다 비지지 43.9%가 높았고, 모름은 19.4%였다.
한편, 대통령지지도 조사는 긍정 48.0%, 부정 45.6%으로 팽팽하게 나타났다. 모름은 6.3%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대전방송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에서 10월 25~26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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