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노리던 한화 문동주, 5차전 1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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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노리던 한화 문동주, 5차전 1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KS]

모두서치 2025-10-31 19:1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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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벼랑 끝에 몰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구하기 위해 선발 등판한 문동주가 조기 강판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동주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공 21개를 던진 그는 연속 안타와 함께 사사구도 내주며 위기를 막았지만, 시속 136㎞ 포크볼을 앞세워 삼진도 한 개 잡아냈다.

다만 직구 최고 구속 150㎞를 찍으며 자신의 힘을 100% 보여주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를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낸 문동주는 후속 신민재에게 장타를, 김현수에겐 적시타를 맞으며 경기 시작부터 실점을 냈다.

후속 문보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다시 1사 주자 1, 2루 위기를 맞은 문동주는 오스틴 딘에게 유격수 앞 병살타를 유도했으나, 타자가 1루에서 생존했다.

그는 2사 1루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앞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불펜으로 변신해 2경기에 등판, 6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던 문동주는 KS 들어 다소 흔들리고 있다.

그는 PO 1차전에서 시속 161.6㎞의 빠른 공을 던져 올해 KBO리그 최고 구속도 경신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뽐냈으나, KS에선 힘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잠실에서 열린 KS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4⅓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던 문동주는 이날 경기를 통해 설욕을 노렸으나, 너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문동주는 LG 앤더스 톨허스트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패를 당했다.

1차전 직후 "KS라 욕심이 더 생겼던 것 같다. 계속 좋았으니까 더 아쉽다. 1회만 잘 넘기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던 그는 이날도 1회부터 실점을 내주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문동주에게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

한화가 0-1로 밀린 2회엔 문동주에 이어 루키 정우주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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