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방송과 동시에 공개되는 경연곡 음원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의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특히 멜론과 Vibe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우리들의 발라드’ 경연곡들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의 기준이라 불리는 멜론 HOT100에 따르면, 최은빈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 이예지 ‘녹턴 (Nocturn)’, 임지성 ‘왜 그래’, 민수현 ‘소주 한 잔’, 김윤이 ‘1월부터 6월까지’ 등 10여 곡이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 30일 기준)
최은빈의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는 발매 직후 최신발매 1주 6위/HOT100 17위를 기록했으며, ‘Never Ending Story’도 최신발매 1주 7위/HOT100 28위에 올라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수현 ‘소주 한 잔’과 이예지 ‘녹턴 (Nocturn)’ 역시 발매 직후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 같은 반응은 평균 나이 18.2세의 오디션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곡과 만나 만들어낸 세대 공감의 시너지로 분석된다.
첫 회 방송 이후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 풋풋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경연곡만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 선보일 무대와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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