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선두..."나름 운 좋은 사람, 믿고 플레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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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렉서스 마스터즈' 2R 공동선두..."나름 운 좋은 사람, 믿고 플레이하고 싶다"

뉴스로드 2025-10-31 18:42:58 신고

함정우가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렉서스를 의미하는 'L'자 모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PGA
함정우가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렉서스를 의미하는 'L'자 모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PGA

 

[뉴스로드] "나름 운 좋은 사람“ 함정우가 3년 연속 KPGA 투어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함정우는 31일 경기 여주시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72/7,272야드)에서 열린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 2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전성현과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함정우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1승씩을 따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2021년과 202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이 골프장에 강한 모습을 보여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다.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던 함정우는 이날 10번 홀(4)에서 출발해 14번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라인 2번홀(4)6번홀(4) 각각 보기를 적어낸 그는 7번 홀(4) 버디로 한타를 만회했고 마지막 9번 홀(5) 버디를 추가해 후반 라인 잃었던 타수를 모두 만회하며 단독 선두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함정우가 10번홀 아이언 세컨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함정우가 10번홀 아이언 세컨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후반 2개의 보기를 범한 함정우는 잘 풀린 라운드였다무너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7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 한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연속 3연승에 도전하는 함정우는 예선 통과했으니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남은 이틀 하루에 2타씩만 줄이고 싶다. 나름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고 플에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진행한 전성현이 이글 1개를 포함해 버디 4, 보기 2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함정우와 공동 선두로 올라셨다.

이유석이 2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올랐고 전날 선두 장희민은 1타를 잃고 송민혁, 옥태훈, 장동규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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