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태 지역 번영, 기업인들 도전정신에 달려”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천년고도 경주의 번영과 성장은 끊임없는 연결과 혁신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세계 각지 상인들이 험난한 바다와 사막을 오가며 물자를 교역하고,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확신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아태 지역의 번영과 미래 또한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에 달려 있다”면서 “오늘 만난 ABAC의 기업인들이 더 많이 교류하고, 거듭 혁신할 수 있도록 저와 APEC 지도자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세계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지금, APEC과 ABAC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