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북미 뒤흔든 ‘NEW_’…빌보드 “완전히 새로운 공연”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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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북미 뒤흔든 ‘NEW_’…빌보드 “완전히 새로운 공연” 극찬

뉴스컬처 2025-10-31 17: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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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북미를 뜨겁게 달구며 ‘K-팝 공연의 새 역사’를 썼다.

세븐틴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의 대미를 장식했다. 약 3주간 터코마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LA),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 등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이번 투어는 세븐틴이 2년 연속 미국 대형 스타디움 입성에 성공한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며 ‘글로벌 톱 퍼포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3시간 동안 이어진 피날레 무대에서 세븐틴은 ‘THUNDER’를 비롯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조슈아·준·디에잇·버논의 유닛 무대, 각 멤버의 솔로 스테이지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즉석 앙코르 무대에선 세븐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더해져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캐럿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세븐틴과 캐럿의 연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 다음에는 13명 완전체로 돌아오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지 언론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빌보드(Billboard)는 “열기와 카타르시스로 가득 찬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며 “개인 무대를 통해 멤버들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고, 무대 장악력은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호평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에너제틱한 무대가 쉼 없이 펼쳐졌고, 멤버들의 진심이 팬들에게 특별하게 전해졌다”고 전했고, Bandwagon은 “K-팝 콘서트의 지평을 넓혔다”, Just Jared는 “세븐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세븐틴은 올해 미국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위에 올랐으며, 에스쿱스·민규 유닛의 미니 1집 ‘HYPE VIBES’는 K-팝 유닛 앨범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투어 역시 연일 매진 행렬로 이어지며 글로벌 팬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세븐틴은 다음 행선지로 일본을 향한다. 오는 11월 27일과 29일~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부터 12월 4일, 6일~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일~12일 도쿄 돔, 20일과 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4대 돔을 돌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세븐틴은 ‘NEW_’로 시작된 이번 여정을 통해 또 한 번 자신들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무대 위에서 세븐틴은 늘 새로움을 증명한다”는 현지의 평가처럼, 그들의 ‘다음’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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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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