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 개막을 앞두고 12명의 결선 진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결전의 막이 올랐다.
파리서 포착된 세계 최강자들의 ‘사전 리허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오는 11월 1일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 월드 파이널에 앞서,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31일 공개했다.
촬영은 대회 개막 이틀 전인 10월 30일(현지 시각) 오후,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라 센 뮈지칼(La Seine Musicale)’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12명의 선수들은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출전 소감, 각오 등을 전하며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챔피언과 신예의 조우… ‘SWC 전통의 계보’ 이어간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는 지난해 우승자 KELIANBAO, 2회 챔피언 LEST, 본선 1위 경험이 있는 RAIGEKI 등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첫 월드 파이널 무대를 밟는 P4FFIX, RAXXAZ 등 신예 선수들도 합류해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전 세계 소환사들과의 경쟁은 언제나 설렌다”며 서로의 전략과 플레이 스타일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전 세계 13개 언어 생중계… 파리 현장 열기 그대로 전달
‘SWC2025’ 월드 파이널은 11월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 그랑 센 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13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월드 파이널은 단순한 대결을 넘어 전 세계 소환사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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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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