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PS 좌절' MLB 워싱턴, 새 사령탑에 '33세' 부테라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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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PS 좌절' MLB 워싱턴, 새 사령탑에 '33세' 부테라 낙점

모두서치 2025-10-31 16:5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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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33세 신임 사령탑에 지휘봉을 맡기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 통신은 31일(한국 시간) "워싱턴이 차기 감독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수 육성 총괄을 맡아온 블레이크 부테라를 낙점했다. 현재 계약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부테라가 공식적으로 선임되면 MLB 최연소 감독에 오른다. 1972년 33세로 미네소타 트윈스 수장을 맡은 프랭크 킬리치 이후 53년 만이다.

부테라는 2015년 MLB 드래프트에서 35라운드에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아 2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현역 시절 두드러진 성과는 없었지만, 지도자로 빠르게 전향해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2018년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첫 감독 경력을 쌓은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 동안 258승 144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2시즌 동안 하위 싱글A 찰스턴 리버독스에서 170승 82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벤치코치를 맡기도 했다.

워싱턴은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66승 96패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구단은 지난 7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이크 리조 단장과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미겔 카이로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었지만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지는 못했다.

재건에 돌입한 워싱턴은 지난달 35세인 폴 토보니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고, 최연소 단장과 최연소 감독 체제를 택하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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