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안진영 기자] (주)청암홈윈도우가 국내 유리 산업을 선도하는 LX글라스와 노후 주택 창호 시장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 주택 거주민의 에너지 부담 경감과 주거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협약의 핵심은 청암홈윈도우의 독자적인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LX글라스의 고성능 유리 기술력 결합해 프리미엄 창호의 효율적 대중화를 추진하는 데 있다.
양사는 그동안 고가로 인식되던 프리미엄 창호를 노후 주택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해, 주거 환경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난방비 부담 및 결로 등 에너지 비효율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청암홈윈도우는 약 3만 8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자동화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공정을 운영하며, 고품질 창호를 대량 생산해 제조 단가를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여기에 1957년부터 유리 산업을 선도해 온 LX글라스의 고성능 단열 및 로이(LOW-E) 유리 기술력이 접목된다. 이를 통해 그간 주로 신축 건물에 적용되던 고단열·고기밀 프리미엄 창호가 노후 주택에도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정지훈 청암홈윈도우 대표이사는 "모든 국민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노후 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국민 주거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X글라스 손성수 담당 또한 "청암홈윈도우의 시장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해 협력을 결정했으며,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보급할 고성능 창호는 난방비 절감 효과는 물론, 곰팡이 및 결로 현상 개선, 실내 공기질 향상 등 주거 환경의 질적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적인 탄소 절감 목표 달성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암홈윈도우는 MOU 체결식을 젠틀몬스터 공간 디자이너 출신 안도현 작가와 콜라보한 "Frame. Glass." 아트워크를 배경으로 진행하며, 기능성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적 가치까지 고려한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향후 안도현 작가와 다양한 디자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암홈윈도우는 전국 직영 수준의 시공망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제품 공급부터 시공·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완결형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특히 최대 15년 무상 보증 및 유상 시 평생 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고객 만족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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