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젠슨 황 "한국, SW·제조·AI 3가지 역량 갖춰…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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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젠슨 황 "한국, SW·제조·AI 3가지 역량 갖춰…지금이 기회"

연합뉴스 2025-10-31 16:4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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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AI 생태계 조성…AI 프론티어 될 것"

기조연설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기조연설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경주=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5.10.31 [공동취재] saba@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지금이 한국에게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 이처럼 짚었다.

그는 "소프트웨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인데 한국이 엄청 많이 가지고 있다"며 "다음은 제조 역량이다. 소프트웨어와 제조 역량을 결합하면 로보틱스의 활용 기회가 많아지고 이게 피지컬AI의 차세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소프트웨어와 제조, 여기에 AI 역량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공장이 디지털화되고 있고 슈퍼컴퓨터가 구축되고 있다. 기술 기업과 손잡고 로보틱한 공장을 만들려고 한다"며 "공장 전체가 로봇으로 구동되고 로봇이 인간과 함께 구동하는 것, 로봇이 로봇을 조작하고 물건을 생산하는 게 바로 AI의 미래다. 이것이야말로 한국에 막대한 영향과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이날 국내 기업들과 AI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은 데 대해 "훌륭한 발표를 했다. 한국에 많은 친구들이 있다"며 "우리는 한국에 AI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 이제 한국은 AI 주권국가, AI 프론티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흠 강태우 박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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