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3,913억 '역대 최대'…코스피 4,000 덕에 브로커리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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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3,913억 '역대 최대'…코스피 4,000 덕에 브로커리지 급증

폴리뉴스 2025-10-31 16:09:21 신고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사천피(코스피 4,000)' 랠리와 자산운용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NH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 시장 전망치(3,088억 원)를 26.7%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7,199억 원으로 15% 증가, 순이익은 2,831억 원으로 83.8% 상승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 23억 원, 순이익 7,481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코스피 4,000 돌파를 비롯한 증시 호황이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며 "특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이 1,699억 원으로 급증했고, 펀드·랩어카운트 등 투자형 상품 판매 수익도 359억 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 규모는 60조 3,000억 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 명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IB(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수익은 993억 원으로, 유상증자·회사채 주관 실적이 두드러졌다.

또한 채권 운용 및 이자 수지는 3,047억 원으로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운용 프로세스 개선과 대형 딜(Deal) 성과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며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리테일·IB·운용 부문 간의 균형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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