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그린 위가 흔들린다. 긴장감이 감도는 퍼팅 라인 위로 묵직한 비트가 울려 퍼지고, 선수들의 손끝에는 미세한 떨림 대신 리듬이 흐른다. ‘조용히(Quiet)’라는 푯말 대신, 음악과 함성이 선수들의 집중을 감싼다.
시즌 19번째 대회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우승상금 2억 원)’는 올해 경기도 여주시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7,272야드)으로 옮겨 지난해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열정과 환호’의 콘셉트로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도록 선수와 갤러리의 교감, 럭셔리 브랜드의 경험과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통적인 골프의 고요함을 뒤집고 ‘열정과 환호’로 무장했다.
16번홀은 2026년 KPGA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한 최종 관문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참가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 16번 홀(파3) 그린에는 선수들의 긴장과 휴식이 공존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가 설치된 16번홀이다. KPGA 투어 최초로 아일랜드 그린과 관람석을 연결하는 ‘어메이징 브릿지(Amazing Bridge)’가 설치돼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몰입형 관전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에 들어서면 전문 DJ가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을 들려주고 관람객과 선수들은 음악으로 소통한다. 관람객은 그린 위로 걸어 들어오는 선수들을 환호와 박수로 격하게 맞이하고 선수들은 잠시나마 경기의 압박에서 무장해제 된다.
선수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제공하는 반면, 더 강한 집중력도 필요하다. 관람객에게 응원 타월이 증정돼 신나는 음악 속 음료를 즐기며 선수들의 퍼팅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어메이징 브릿지’가 설치된 현장에는 대회 마지막날 16번 홀 핀 위치를 갤러리가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대회에 간접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경기 직후 선수들가 갤러리가 교감할 수 있도로고 ‘하이파이브 존(HIGH_FIVE ZONE)’이 조성돼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하이파이브 존은 16번홀 외에도 1번홀·18번홀에 마련돼 있다.
16번홀 외에도 18번홀 ‘렉서스 라운드(LEXUS Lounge)’는 오너 전용 공간으로 챔피언 퍼팅의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관전석으로 운영되며,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준비한 프리미엄 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잔디 광장에도 ‘렉서스 팬 빌리지(Fan Village)’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KPGA 투어의 새로운 장을 여는 특별한 무대다. 선수들이 관중의 응원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라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진심 어린 환대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와 팬 모두에게 열정과 감동을 전하는 대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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