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시몬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몬스는 오는 12월 28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이번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몬스는 올해 일루미네이션 콘셉트를 크리스마스 파티로 선정했다.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Vako)’, ‘버보(Bubbo)’, ‘피지(Fizzy)’, ‘포포(Popo)’가 시몬스 테라스를 점령했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우선 대표 몬스터 ‘바코’는 파티를 총괄하면서 모두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캐릭터다. 먹보 몬스터 ‘버보’는 쉐프로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또 DJ 몬스터 ‘피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몬스터 ‘포포’ 등이 있다.
시몬스는 캐릭터 기반의 크리스마스 스토리텔링, 트리, 조명과 이색 조형물 등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몬스는 주차타워에서 시몬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 레드 컬러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또 테라스의 잔디 정원에는 8미터 높이의 메인 트리 등 총 6개의 트리를 설치했다. 해당 트리는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졌다. 또 중심부에 UFO 조형물을 배치하고 바코, 버보, 포포 등 몬스터 캐릭터 조형물로 포토존을 준비했다.
중정 공간에는 눈꽃 조명과 함께 피지의 대형 조형물을 중심으로 파티를 형상화한 공간을 구성했다. 퍼플, 핑크 트리로 변신한 버보와 포포 캐릭터 조형물과 오브제 등도 있다.
특히 올해는 퍼플 컬러의 버보 파라솔 및 스탠딩 오크 테이블을 중정 곳곳에 배치했따. 파라솔에도 몬스터 눈알 장식을 더했다.
시몬스는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겨울 시즌 F&B 메뉴와 파티 굿즈 등도 한정 판매한다. 몬스터 버보가 만든 컨셉의 몬스터 컵케이크 4종, 마카롱 기프트 세트 등이 준비됐다.
앞서 시몬스는 2018년부터 이천 지역에서 지역 상생의 일환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기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했다. 당시 인근 식당 매출은 30%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몬스테라스 해시태그 게시물도 12.4만 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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