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인프라 한국으로···"26만장 GPU로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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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인프라 한국으로···"26만장 GPU로 성장 견인"

이데일리 2025-10-31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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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한국으로 가져오겠습니다.”

레이몬드 테 엔비디아 부사장은 30일 ‘APEC CEO 서밋’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전브리핑에서 이같이 엔비디아와 한국의 협력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의선(왼쪽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AI 열풍과 챗GPT 등 생성형 AI 발전에 따른 수요 급증하고 있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I를 넘어 물리적 장치가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까지 하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인 ‘피지컬AI’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테 부사장에 따르면 엔비디아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칩부터 시작해 시스템 ,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이 AI 인프라를 확보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특히 한국과도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 지난 1998년 PC방이 생긴 이래 지포스 상륙(2000년), 쿠다 확산(2008년), 기초과학에 대한 슈퍼컴퓨팅의 발전(2014년) 등을 차례로 거치면서 한국에서도 엔비디아 기술 생태계를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향후 한국과의 협력 계획으로 △26만장의 블랙웰 GPU 확보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첨단 지능형 제조를 위한 엔비디아 기반 AI 팩토리 구축 △제조·디지털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SK그룹의 엔비디아 기반 AI팩토리 구축 △AI 주도 모빌리티를 위한 현대차와의 AI팩토리 구축 △국내 산·학·연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RAN 공동 개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첨단 양자컴퓨팅 연구 협력 등을 제시했다.

테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한국의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차 등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26만장의 GPU를 통해 성장률과 AI 인프라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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