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협약 이행 평가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사람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People)’을 핵심 ESG 전략으로 삼고 중소상공인(SME)의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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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성장 단계별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네이버는 온라인 창업 초기 단계부터 브랜드 확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SME의 성장 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컨설팅 프로그램 ‘브랜드 런처’는 시장 적합도 검증부터 온·오프라인 스케일업 전략 수립까지 돕는 과정으로, 지난해 4개월간 수료한 기업들의 거래액은 50%, 주문 건수는 4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들이 자사 스토어에 직접 커머스 솔루션을 적용하고 성장 포인트를 제공받는 ‘스토어 그로스’ 프로그램을 통해 SME의 마케팅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금융·데이터·광고 등 전방위 비즈니스 지원
네이버는 SME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금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시작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판매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기준 누적 정산액은 56조 원에 달한다.
또한 ‘AI RIDE’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ME의 효율적 광고 집행과 고객 대응력 향상을 돕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 리더가 직접 파트너사를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진행하며, 중소 사업자의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1조 원 규모 ‘임팩트 펀드’로 상생 투자 확대
네이버는 향후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ESG 비전 아래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기술 기반 창업가와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네이버가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쌓아온 상생의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 SME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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