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강원·충청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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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원·충청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나서

모두서치 2025-10-31 14:2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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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 및 충청지역 50개 시·군·구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가족 집중찾기는 국유단이 6·25전쟁 미수습 국군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제적 조회 등을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를 진행하는 민·관·군 협력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총 44개 시·군·구에서 전사자 기준 449명의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11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 내 5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0월 진행한 1차 사업 당시 273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으며 이번에는 9200여명의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조해학 국유단장 직무대리(육군 중령)는 "유전자 시료채취는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 이내라면 참여 가능하다"라며 "그동안 1먼1000여구의 유해를 발굴했지만, 신원을 확인한 분은 260여명에 불과하다. 가족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호국영웅들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전자 시료채취는 6·25전사자의 유가족으로서 전사자 기준으로 친·외가 8촌까지 신청 가능하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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