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두산에너빌리티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과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총 230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중 40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5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 동반성장펀드를 240억 원에서 89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1·2차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또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원전, SMR, 가스터빈 등 수출 분야에서 강화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실사법(CSDDD) 등 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 및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러한 상생 노력과 협력사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관리부문장은 “이번 선정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들이 함께 노력해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을 목표로 상생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대출 지원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지원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 적극 소통하고 실효성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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