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써밋이 열리는 가운데, 해외 정상과 경제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K-뷰티·메디컬 서비스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의사회는 경북도의사회, 경북도, 구미대학교와 함께 31일까지 경주 황룡원과 중도타워 2·3층에서 이미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의 연계형 사업으로, 국제행사를 통해 K-뷰티와 K-메디컬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경북도 내 뷰티·의료·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홍보와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뷰티·메디컬·헬스케어)의 동반 성장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미용 분야에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피부관리, 헤드스파를 제공하며, 의료 분야에서는 첨단 레이저 피부진단과 미세광학 시술 시연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들은 지역 브랜드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이번 서비스가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가 의료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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