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15)가 포르투갈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데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 주니어는 지난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U-16 페더레이션컵 1차전 중 후반 47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포르투갈은 전반 13분 사무엘 타바레스의 선제골과 후반 45분 하파엘 카브랄의 쐐기골에 힘입어 튀르키예에 2-0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빠를 따라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유소년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U-15 대표팀에 데뷔했던 호날두 주니어는 U-16 대표팀으로 월반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호날두 주니어는 현지 시간으로 내달 1일에 열릴 웨일스와의 2차전, 4일에 예정된 잉글랜드와의 3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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