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의 복구율이 90%를 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709개 중 640개로, 복구율은 90.3%를 나타냈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안부 개방표준관리시스템, 행안부 범정부데이터플랫폼시스템,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대표 홈페이지 등 9개다.
이에 따라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100%, 2등급 92.6%, 3등급 90%, 4등급 88.8%다.
정부는 대전본원에서 진행 중인 복구 작업을 내달 셋째주까지 마치고,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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