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민희, 어물쩡한 사과로 국민 우롱…당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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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민희, 어물쩡한 사과로 국민 우롱…당장 사퇴하라"

모두서치 2025-10-31 13: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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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전날 딸 결혼식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 "어물쩡한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니 당장 사퇴하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 위원장은 '논란의 씨가 없도록 좀 더 관리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고 뒤늦게 사과했다"며 "하지만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형식적 사과"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진정한 반성도, 책임 있는 태도도 찾아볼 수 없다"며 "국정에 대한 추상같은 감사와 정책 제언으로 채워졌어야 할 2025년 국정감사는 사실상 최민희 의원 한 사람 때문에 엉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딸의 결혼식과 관련해 공직자의 품격을 스스로 짓밟은 파렴치한 처신, MBC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자신에 대한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전례 없는 월권 행위도 했다"며 "또 과방위 위원장실 관계자가 언론 보도에 부적절하게 대응한 일까지 최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과 잡음은 이미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 위원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과 상식에 반하는 해명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분노를 자초했다"며 "이제 와서 내 잘못이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의혹을 덮겠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을 우습게 아는 오만방자한 착각이며, 공직자의 양심과 도덕이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참담한 장면"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최 위원장 건은 더 이상 단순한 도덕 논란이 아니다"라며 "이미 명백한 범죄 의혹으로 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 위원장은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업 관계자 4인,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인, 기업 대표 1인 등 총 8인으로부터 각 100만 원씩, 모두 8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발된 상태"라며 "공직자의 권한과 지위를 사적 금품 수수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즉각 과방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에 정정당당히 임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을 지키는 길이며, 딸의 일상마저 논란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30일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 도중 "딸이 결혼식을 두번하지도 않았고 유관기관에 청첩장을 살포한 적도 없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그리고 특히 민주당 의원님들께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논란이 아예 생기지 않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 신중히 일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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