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이 인질 시신 2구 인도…11구 남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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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이 인질 시신 2구 인도…11구 남아(종합)

모두서치 2025-10-31 13:0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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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시신 2구를 인도했다. 가자지구에 억류된 시신은 11구 남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인질 시신 2구를 국제적십자사(ICRC)를 통해 이스라엘로 인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법의학 연구소에서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아미람 쿠퍼(85)와 사하르 바루크(25)가 맞다고 확인했다.

쿠퍼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당시 키부츠 니르 오르 자택에서 납치됐다. 억류 중 살해됐으며,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6월 사망을 확인했다.

바루크는 키부츠 베에리에서 납치됐다. 2023년 12월 이스라엘군의 인질 구출 작전이 실패하면서 살해됐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내 "정부는 쿠퍼 가족과 바루크 가족, 희생된 모든 인질 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11명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결의하고 헌신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마스는 중재자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고, 협정에 따라 그들을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가자지구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하마스는 생존한 인질과 사망한 인질 시신을 모두 석방해야 한다. 생존 인질은 지난 13일 일괄 석방됐지만, 하마스는 시신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유해 반환을 지연하고 있다.

현재까지 반환된 시신은 총 28구 중 11구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의도적으로 반환을 지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같은 불만 속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라파에서 하마스와 충돌을 계기로 가자지구 전역을 공습했다.

이스라엘은 이후 휴전 협정을 다시 준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공격 조짐이 보이는 무기고를 공습하는 등 하마스 도발에 대한 무력 대응은 할 방침으로 보인다.

협상을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휴전 파기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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