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경남FC 산하 유스팀에서 국가대표 단골이 탄생했다.
경남FC U15(이하 군북중) 소속 노동완이 남자 U15 대표팀에 소집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나선다.
노동완은 지난 9월과 10월 진행된 2·3차 국내 훈련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소집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이어간다면, 소속팀 군북중을 넘어 경남FC 유스팀의 확실한 미래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완은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경남FC 구단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따뜻하게 지도해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군북중 감독님, 코치님, 스태프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이번 대표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남자 U15 대표팀 소집은 ‘AFC U17 아시안컵 2027’ 본선 준비의 일환으로, 11월 3일(월)부터 11월 10일(월)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드에서 진행된다. 대표팀은 소집 기간 중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기량과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완이 속한 경남FC U15 군북중은 현재 2025 K리그 주니어 U15 C조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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