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사내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KG모빌리티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시 내 환경 정화에 나섰다. 사내 임직원 봉사단 ‘네바퀴동행’은 지난 30일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래 침입종은 빠른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 위해 식물이다. 특히 씨앗의 생존력이 3년 이상 지속돼 같은 지역에서 3년가량 꾸준한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 가을철은 낙엽이 떨어져 식물 형태를 구분하기 쉬워 교란종 식별과 제거에 효과적인 시기로 꼽힌다.
KGM은 앞서 지난 9월에도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및 민간단체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와 함께 안성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당시 임직원들은 ESG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직접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만들어 안성천 일대에 투척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EM용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것으로, 하천 내 유기물 분해와 악취 제거,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정화재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단체와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GM은 향후 평택을 비롯한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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