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쟁 국감 국민께 죄송…정치 신뢰 낮아질까 두려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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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쟁 국감 국민께 죄송…정치 신뢰 낮아질까 두려운 마음"

모두서치 2025-10-31 11:4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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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31일 2025년도 국정감사가 정쟁으로 얼룩졌다는 일각의 비판을 두고 "국민께 죄송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가 더욱 낮아지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는 전날부로 국감이 마무리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이번 국감에서 지지자들 맞춤형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자극적인 질의를 이어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 의원들이 매 회의 때마다 서로 고성으로 비방하는 등 파행이 빚어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쟁에 얼룩진 일부 상임위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임위에서 의원과 보좌진들이 밤을 새 가며 정책 민생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정책에 대한 평가와 지적,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며 "주목 받은 일부 상임위만이 평가 대상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회와 정치가 진흙탕 싸움만 하는 게 아니라 국민과 민생을 위한 고민과 치열한 토론이 이어지는 민생, 민의의 전당이라는 점도 국민 여러분이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까지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가 선언한 무정쟁 주간"이라며 "그동안 당 지도부와 대변인단은 이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오늘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오늘까지 무정쟁 기간이니 발언을 삼가고 신중하라고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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