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신성이 '2025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트로트 부문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성은 대한민국 트로트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트로트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최고 모델과 배우, 가수, 패션·뷰티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매년 한류 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성은 올해만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7월 ‘2025 대한민국 한류 연예 대상’에서 대중가요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인기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트로트계 대세임을 입증했다. 수상 후 축하 무대에서는 조항조의 ‘정녕’을 열창하며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레드카펫에서 훤칠한 비주얼을 뽐낸 신성은 수상 소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늘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출신인 신성은 MBN ‘불타는 장미단’, MBC ON ‘트롯챔피언’, SBS ‘더트롯쇼’,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예능과 MC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신곡 ‘얼큰한 당신’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