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체육회(회장 조영순)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전동체육회는 ‘사랑나눔 일일주막’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열린 ‘사랑나눔 일일주막’은 오전동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영순 오전동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퍼져 나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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