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기대주 김체량(광주체고)과 이동훈(경기체고)이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체량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7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6㎏, 용상 151㎏(합계 257㎏)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인상과 용상 두 종목에만 메달을 수여한다.
김체량은 인상 115㎏, 용상 152㎏을 든 웬신 후(중국)에 밀려 은메달 2개를 땄다.
지난 7월 김체령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04㎏, 용상 145㎏, 합계 249㎏으로 용상과 합계에서 세계유소년 신기록을 쓴 바 있다.
같은 날 이동훈은 남자 94㎏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52㎏, 용상 200㎏(합계 352㎏)을 들었다.
인상 금메달은 153㎏의 카산보이 콜무라토프(우즈베키스탄), 용상 금메달은 201㎏의 후세인 야즈다니(이란)가 차지했고, 이동훈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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