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의권이 호주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한의권은 최근 호주 이스턴 서법스와의 2년 재계약이 결정됐다. 조만간 팀으로 합류해 새로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의권은 지난 시즌 도중에 이스턴 서법스에 합류해 12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의권은 STN뉴스를 통해 “쉽지는 않았다. 도중에 합류해 컨디션 회복과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팀에서 많이 도와줬다. 시스템 등 신선하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호주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한의권이 호주 무대 연착륙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이스턴 서법스는 동행 연장을 희망했다.
한의권은 “다른 팀의 제안도 있었지만, 이스턴 서법스의 정성에 진심을 느꼈다.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민도 안 하고 재계약을 결정했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팀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의권은 2014년 경남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수원삼성을 통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후 아산무궁화를 통해 군 문제를 해결했다. 수원과 계약 만료 후 유럽 무대 진출을 추진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풀리지 않아 결실을 보지 못했다.
한의권은 당시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서울이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팀 공격에 무게를 더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한의권은 서울이랜드와 계약 만료 후 행선지를 물색했는데 일본 2부리그 오카야마와 이해관계를 맞추고 동행을 확정했다.
한의권은 도전 의식이 꿈틀거렸다. 꾸준하게 추진했던 유럽 무대 진출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의권은 행선지를 물색했고 몰타 리그 소속인 발잔과 이해관계를 맞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4년 7월 FC안양을 통해 다시 K리그 무대로 복귀하면서 재기를 노렸고 계약 만료 후 행선지를 물색하던 중 해외 무대 도전 의지를 숨기지 못하고 호주 리그에 발을 들이게 됐다.
한의권이 활약 중인 이스턴 서빕스는 호주 브리즈번이 연고인 2부 리그 소속으로 다음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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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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