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지수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사진=KT

KT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지속 참여해 연평균 약 950억원 규모의 협력사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정보통신공사 협력사 대상 안전 테마형 ESG 컨설팅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성과를 냈다.

KT는 협력사 수요를 반영해 AI 전문가 교육,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연수 지원 등 다양한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협력사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2013년 상생협력법을 근거로 설립된 수탁기업협의회 ‘KT파트너스협의회’를 AI·SW·IT 등 신규 협력 분야 중심으로 확대 개편해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KT와 협력사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협력사와의 실질적 동반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