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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강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 하루하루 인내하며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경주에서의 일정을 공개한 강 실장은 전날 하루에만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과의 정상회의를 빠짐없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이어 저녁까지 거르고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의 합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번 협상과정에서 대통령님이 힘겨운 과정을 견뎌준 국민과 기업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과 ‘앞으로 국력을 더 키워야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는 것도 설명드렸다”고 했다.
이어 “어제는 얼굴이 환했는데, 오늘은 하루 만에 ‘폭싹 삭았수다’라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면서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가 보다. 저는 절대 피곤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강 실장은 대통령실에 들어간 뒤 체중이 5㎏ 빠지고 주변에 “이가 다 아프다”고 말할 만큼 강한 노동강도를 견디며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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