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직전 조사(10월 4주차)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동일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1%), 대전·세종·충청(62%), 인천·경기(60%), 40대(72%), 50대(7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 진보층(85%)에서 높았다.
대구·경북(44%), 18~29세(45%), 60대 이상(43%), 국민의힘 지지층(16%), 보수층(28%)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