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르세라핌이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가 주최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전날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의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브랜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년을 기념해 열렸다. 르세라핌은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소개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는 “요즘 세상 사람들이 어떤 노래를 듣는지 아시죠? K팝이잖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르세라핌을 무대로 이끌었다.
무대에 오른 르세라핌은 신곡 ‘스파게티(SPAGHETTI)’를 선보이며 화답했고, 이어 대표곡 ‘언포기븐(UNFORGIVEN)’과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행사 마무리를 장식했다.
2022년 ‘피어리스(FEARLESS)’로 데뷔한 르세라핌은 지난 24일 발매한 ‘스파게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2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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