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지현과 손태진이 1박 2,200만 원짜리 초호화 호텔 객실에서 ‘대표님 놀이’에 빠졌다.
내달 1일 방송되는 ENA ‘길치라도 괜찮아’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은 ‘또떠남 투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구경조차 쉽지 않은 5성급 호텔 객실 투어에 나선 박지현과 손태진.
일반 객실보다 훨씬 넓은 거실, 황금빛으로 꾸민 침실, 침대 옆 대형 욕조, 개인 운동기구와 프라이빗 영화관까지 완비된 객실 규모에 박지현은 말을 잃고, 손태진은 입까지 틀어막은 채 감탄을 연발한다.
이후 개인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서재 공간을 마주하자 박지현과 손태진은 ‘대표님 상황극’에 돌입,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먼저 ‘박 대표’로 변신한 박지현은 “대표님, 결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또떠남에게, “진행시켜, 그냥~”이라며 여유롭게 한마디를 던진다.
럭셔리 공간의 분위기에 흠뻑 젖은 ‘무아지경의 행복감’이 묻어나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손대표’ 모드를 켠 손태진은 근엄한 표정으로 훑더니 “이게 뭐야! 다시 해 와!”라고 즉흥적으로 받아치며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노래뿐 아니라 예능 연기까지 접수한 박지현과 손태진, 초호화 객실이 불러온 상황극 놀이 사태의 전말이 모두 드러날 본방송에 기대가 샘솟는 대목이다.
한편, 트롯계 귀공자 김용빈이 드디어 스튜디오에 등장, ‘길치클럽’ 완전체 결성도 예고됐다. 김용빈은 1박 2,200만 원 객실 투어 영상을 지켜보며, “내 돈 주고는 절대 못 잘 것 같다”는 현실 공감 200% 리액션으로 웃음까지 챙긴다.
그동안 무대에선 보지 못했던 그의 예능감이 어떤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제작진은 “지난 주 박지현과 손태진이 실제로 현지인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로컬 감성을 체험했다면, 이번 주엔 몸도 마음도 풍족해지는 럭셔리한 힐링 여행에 나선다.
초호화 호텔 객실을 시작으로, 또 어떤 럭셔리한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달라. 두 가지 극과 극 여정을 마친 뒤, 길치클럽 멤버들이 어떤 루트를 설계할지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설계한 커스터마이징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3회는 내일(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NA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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